[도서추천] 내러티브 경제학 - 로버트 쉴러
안녕하세요 화물아저씨입니다.
어느덧 3월이 거의 저물어 가고 , 예쁜 꽃들이 피어가고 있는 봄이 되었습니다.
차츰차츰 너무나 예쁘게 벚꽃들도 피어가고 있는데요.
오늘 제가 추천도서로 가지고 온 책은 바로 '로버트 쉴러'가 저술한 '내러티브 경제학' 입니다
아마존의 베스트 셀러로 유명한 책이며 , 워낙 경제관련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소개 드려보려 합니다.
자! 한번 다같이 줄거리,저자소개,느낀점 순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내러티브 경제학"은 경제학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이론인 내러티브 경제학(narrative economics)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2019년 출간되어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쉴러는 이 책에서 경제 현상을 분석할 때 경제 지표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만드는 내러티브(narratives)를 중심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경제학에서는 종종 수치적인 지표나 모형을 이용하여 경제 현상을 분석하지만, 쉴러는 이러한 분석방식이 현실의 복잡성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경제현상을 분석할 때는 경제지표 외에도 경제주체들의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쉴러는 내러티브가 경제 현상에 미치는 영향력을 몇 가지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쉴러는 1990년대 초반의 일본의 부동산 경제와 2008년의 금융위기가 일어난 배경에 대한 내러티브를 분석합니다.
이 때, 일본의 부동산 경제가 발전한 배경에는 "사무라이 경제"라는 내러티브가 있었고, 이 내러티브가 일본의 경제 주체들에게 부동산 투자를 유도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금융위기가 발생할 때는 "부동산 버블이 붕괴하면 전체 경제가 무너질 것이다"라는 내러티브가 확산되면서 금융위기가 더욱 악화되었다는 것을 분석합니다.
이렇게, 쉴러는 경제 현상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데에 내러티브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또한, 쉴러는 내러티브 경제학이 경제학 분야에서 새로운 시각과 접근 방식을 제시하며, 경제 현상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데에 유용한 지침을제공합니다.
쉴러는 내러티브 경제학을 이용하여 다양한 사례를 분석합니다.
예를 들어, "불안의 내러티브"는 금융 위기와 경제 불황을 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쉴러는 미국의 경제 대공황과 이에 따른 뉴딜 정책, 그리고 2008년 금융위기와 관련된 내러티브를 분석합니다.
쉴러는 또한 경제주체들이 내러티브를 어떻게 형성하고, 내러티브가 어떻게 확산되고 변화되는지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내러티브의 힘이 경제 현상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부동산 버블과 이에 따른 금융위기는 내러티브의 확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호황을 내러티브로 보도하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고, 부동산 시장의 과열과 함께 내러티브가 바뀌면서 금융위기가 발생했습니다.
쉴러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통해 경제 현상을 이해하고, 내러티브 경제학을 통해 경제 현상을 예측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경제주체들이 내러티브를 어떻게 형성하고, 내러티브가 어떻게 확산되는지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저자소개
로버트 쉴러(Robert J. Shiller)는 미국의 경제학자입니다.
1946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으며, 옐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쉴러는 부동산, 금융 시장 등 경제 분야에서의 연구로 유명하며, 2013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쉴러는 주택가격 지수인 쉴러 가격 지수(Case-Shiller Home Price Index)를 공동 개발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지수는 미국의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가격의 변동 추세를 파악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쉴러는 내러티브 경제학이라는 분야를 제안하고, 경제 현상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데에 내러티브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또한 금융위기와 같은 경제적 위기가 어떻게 발생하고, 이를 예측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쉴러는 이외에도 부동산, 금융 시장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의 연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느낀점
저는 로버트 쉴러의 '내러티브 경제학'을 읽으면서 경제 현상을 설명하는 데에 내러티브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쉴러는 경제적인 변동이나 위기가 발생할 때,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만들고 전파하는지를 조사하고 이를 분석하는 것이 경제 현상의 예측과 설명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경제 분야에서도 이야기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경제적인 현상을 이해하려면 단순한 수치나 통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그것이 일어난 배경과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경제적인 현상을 이해하는 것이 단순한 인과관계나 수치에만 의지하지 않고, 사람들의 감정과 이야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경제 현상에 대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언론 보도, 소셜 미디어 등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면서, 이 분야에서도 사회적인 요소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경제를 다루는 분야에서도 인문학적인 요소와 사회적인 요소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경제 현상에 대한 이해를 보다 깊이 있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