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물아저씨 입니다.
이번에 가지고온 추천도서는 유발 하라리가 저술한 '대담한 작전' 되겠습니다.
자! 과연 어떤 내용의 책일지 너무너무 궁금해지는데요. 다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유발 하라리의 '대담한 작전'은 서구 중세사에서 일어난 특별한 사건들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대중들이 흔히 알고 있는 역사적 사건들이 아닌, 별로 알려지지 않은 작은 이야기들을 다룹니다.
하지만 이들 작은 이야기들이 결국에는 큰 역사적 변화를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책의 첫 부분에서는 1000년경 유럽에 퍼진 기독교와 이슬람교 사이의 갈등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슬람 군대가 유럽을 침공하면서 엄청난 위협이 됐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이슬람 군대가 이탈리아 남부의 베네벤토와 포르미아를 침략하면서,
노르만드인의 출현과 관련된 특별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한 소위 '오딘의 눈'이라 불리는, 한 눈을 빼앗긴 전사가 등장합니다.
이 눈을 잃은 전사는 일종의 신이나 주술사로서 군대를 이끌었으며,
이 군대는 이슬람 군대를 섬멸하고 유럽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러한 작은 이야기들이 역사의 동력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장에서는 16세기 유럽에서 일어난 종교개혁에 대해 다룹니다.
이는 마틴 루터와 존 칼빈 등의 개혁주의자들이 선교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들 개혁주의자들이 성공적인 이유는 그들이 전통적인 교회의 체제에 대한 비판을 수용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에 있었습니다.
이들이 제시한 대안은 개인의 직접적인 경험과 성경에 근거한 종교 신념이었습니다.
이어지는 장에서는 16세기 스페인의 역사적인 사건인 아르마다수의 반란에 대해 다룹니다.
이는 스페인 제국이 아르마다수라는 민족과 충돌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이들은 마르모라(Moriscos)라 불리는 이슬람계 유대인과 기독교 신자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반란은 스페인의 정치적으로 중요한 지역에서 일어났고,
이후 이 지역에서 유대인과 모리스코들이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이슬람, 유대교, 그리스도교의 관계를 변화시켰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20세기 초반의 역사적 사건들이 소개됩니다.
이 시기에는 세계 대전과 러시아 혁명, 그리고 인간의 기술적 발전이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전 세계적으로 인간의 생활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후 인간의 문화, 사회, 정치, 경제 등의 모든 영역에서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대담한 작전'은 역사적인 사건들을 다루면서, 이들이 인류 역사에 미친 영향과 그들이 가져온 변화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작은 이야기들이 역사적인 동력이 되는 것을 잘 보여주며,
이러한 작은 이야기들이 결국 큰 역사적 변화를 이끌어 냈음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 속에 숨어있는 작은 이야기들을 찾아내는 재미를 제공합니다.
저자소개
유발 하라리(Yuval Noah Harari)는 이스라엘의 역사학자이며, 1976년에 태어났습니다.
그는 헤브라이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후에는 헤브라이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인류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하라리는 인류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인공지능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썼습니다.
그의 저서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사피엔스: 인류의 역사'이며, 이 책은 2014년 출간되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책은 전 세계에서 1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50여 개국에서 번역되었습니다.
또한 하라리는 '홈로 데우스: 인류의 미래'와 '21개 교과서로 읽는 역사' 등의 책도 썼습니다.
그의 책은 인간의 역사와 인류의 미래를 다루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타일로 작성되어 있으며,
많은 독자들에게 사상적인 영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라리는 현재도 이스라엘 헤브라이 대학교에서 역사학 교수로 활동하며,
국제 컨퍼런스나 대학 강의 등에서 발표를 하며 세계 각국에서 그의 저서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느낀점
저는 유발 하라리의 '대담한 작전'이라는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중세 시대의 역사와 전염병의 유행, 그리고 이러한 사건들이 인류 역사에 미친 영향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먼저, 이 책에서 다루는 전염병의 유행과 관련된 내용은 굉장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블랙데스와 같은 역병이 유행할 당시의 사람들은 무척이나 겁에 질려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이웃을 떠나거나,
다른 도시로 이동하며,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상호의존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전염병이 인류 역사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말합니다.
전염병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하면서, 인간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겼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전에는 다수의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자신이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임을 깨달았다는 것이 그 예입니다.
이 책에서는 중세 시대의 역사도 다루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크레실리오 전투에 대한 내용은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중세 시대의 전투에서는 기술적인 발전보다는 전략적인 요소가 더 중요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략적인 요소가 전투에서의 승패를 좌우했다는 것도 인상깊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책에서는 인간의 역사와 문화, 전염병과 전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사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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