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추천] 행동경제학 - 리처드 탈러

행동경제학 - 리처드 탈러

 

안녕하세요. 화물아저씨 입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드릴 추천도서는 리처드 탈러가 저술한 '행동경제학' 입니다.

 

책이 출간 된지는 시간이 꽤 지났지만 , 정부와 기업이 인간에게 어떻게 하면

 

행동하는지를 다루는 책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럼 어떤 내용을 말하려 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행동경제학』은 리처드 탈러(Richard Thaler)가 저술한 책으로, 

 

행동경제학의 개념과 이론, 그리고 현실 세계에서의 경제적 행동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탈러는 경제학의 전통적인 이론들이 사람들의 실제 행동을 설명하기에 부족하다고 믿고 있으며, 

 

이 책에서는 이를 보완하고자 합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은 행동경제학의 개념과 이론적 배경을 소개합니다. 

 

탈러는 경제학의 전통적인 가정인 이성적인 경제 주체(homo economicus)가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그 대신 사람들은 실수를 저지르고, 어떤 상황에서는 감정에 좌우되며, 

 

일관성 없는 결정을 내린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를 토대로 탈러는 행동경제학의 중요한 개념들인 제한된 합리성, 선택의 구조, 자기통제의 문제 등을 

 

설명하고 이론적 배경을 제시합니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탈러가 수행한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바탕으로 경제적 행동의 실제 사례들을 분석합니다. 

 

여기에서는 소비자의 선택, 저축, 투자, 상품 가격 결정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집니다. 

 

탈러는 이러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사람들이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리는지, 

 

어떤 인과 관계가 존재하는지 등을 탐구합니다. 

 

또한, 행동경제학의 관점에서 개선된 정책과 설계를 제시하여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부분에서는 행동경제학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합니다. 

 

탈러는 정부와 기업이 행동경제학의 원리를 활용하여 사람들의 선택을 유도하고, 

 

보다 나은 정책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를 위해 "뒤쳐지기 불안"과 같은 심리적 효과를 이용하여 사람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재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그 예시로는 "뒤쳐지기 불안"과 같은 심리적 효과를 이용하여 사람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재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탈러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자신의 위치를 평가하고, 

 

상대적인 위치에 대한 불안을 느낀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불안은 사회적인 영향력을 가지며, 

 

개인의 선택과 행동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정부나 기업은 이러한 심리적 효과를 이용하여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행동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을 탈러는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건강에 관련된 정책에서는 개인들이 건강에 더 관심을 가지도록 할 수 있습니다. 

 

탈러는 개인들이 건강에 대한 비용과 혜택을 올바르게 

 

평가하지 못하고 단기적인 만족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에 정부나 보험 회사는 건강보험 가입을 장려하고, 

 

건강한 행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들이 더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 문제에 대한 행동경제학의 적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탈러는 개인들이 단기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환경 보호에 대한 선택이 흔치 않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나 정부나 기업은 행동경제학의 원리를 활용하여 친환경적인 

 

선택을 유도하는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개인들이 더 환경 친화적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재활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은 

 

환경 보호에 대한 개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재활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편리한 재활용 시설을 제공하여 개인들이 재활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할인 혜택이나 

 

세금 감면과 같은 경제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들이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동기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는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정책을 들 수 있습니다. 

 

정부나 기업은 개인들이 에너지 절약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전력 사용량에 따른 가격 차등제를 도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개인들은 전력 사용량이 높을수록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함을 인식하고, 

 

에너지 절약에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효율적인 가전제품에 대한 세금 감면이나 보조금을 제공함으로써 

 

개인들이 친환경적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재정 관리에 대해서도 행동경제학은 적용될 수 있습니다. 

 

탈러는 사람들이 소비를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개인의 재정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정부는 저축을 장려하고 재정 관리를 돕는 정책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개인의 저축 계좌에 자동으로 일정 금액을 저축하도록 설정하는 자동저축제도를 도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인들은 저축을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며, 소비에 더 신중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개인의 재정 상황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재정 상태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거나, 

 

개인의 소비 패턴과 비교하여 저축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의 방법으로 개인들이 재정 상황을 파악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압박이나 관습에 대한 인식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회적으로 소비를 과시하거나 과도한 소비를 광고하는 문화가 개인들의 재정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소비에 대한 관습을 검토하고, 

 

개인의 소비 선택에 대한 다양한 옵션과 정보를 제공하여 합리적인 소비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행동경제학은 정부와 기업이 개인들의 선택을 유도하고 

 

보다 나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사회적인 영향력을 이용하여 개인들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선택을 촉진하는 것은 더 나은 경제와 사회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리처드 탈러(Richard Thaler)는 미국의 경제학자로, 행동경제학(behavioral economics) 분야에서 주목받는 학자입니다. 

 

탈러는 개인의 경제적 의사결정이 합리적이라고 가정하는 전통적인 경제학의 가정에 대해 도전하며, 

 

인간의 행동과 심리적 요인을 경제학적 분석에 포함시키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탈러는 2017년에 "무리한 행동: 경제학의 단순성을 넘어서"라는 

 

책을 통해 일반 독자들에게 행동경제학의 개념과 원리를 소개하였습니다. 

 

이 책은 사회적으로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경제적 상황에서 

 

개인들이 어떻게 판단하고 선택하는지에 대한 관점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경제적 행동의 예측과 설명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탈러는 행동경제학을 통해 인간의 심리적 편향과 한계를 이해하고, 

 

이를 경제적 의사결정에 반영하려는 방법을 탐구합니다. 

 

예를 들어, 인간은 미래의 보상에 대해 현재의 보상보다 

 

더 낮은 가치를 부여하는 '할인율 편향(discounting bias)'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편향은 저축, 투자, 건강 관리 등의 영역에서 개인들이 불합리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만듭니다.

또한, 탈러는 사회적 압력과 관습이 개인들의 경제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연구합니다. 

 

개인들은 사회적으로 옳은 행동을 취하기 위해 사회적 압력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양식은 개인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며, 

 

이를 통해 정부와 기업이 사회적 목표를 달성하고 개인들의 행동을 유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탈러는 행동경제학 분야에서의 업적과 연구로 2017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의 연구는 경제학을 인간의 심리적 특성과 행동에 더 근본적으로 기반을 두는 

 

학문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영향을미쳤습니다.

탈러는 행동경제학의 개념과 원리를 활용하여 경제적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인간의 행동 특성과 심리적 요소를 연구하였습니다. 

 

그의 연구는 개인들이 합리적인 경제적 의사결정을 하는 대신 편향된 판단과 선택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인간은 미래의 보상에 대해 현재의 보상보다 더 낮은 가치를 부여하는 

 

'할인율 편향(discounting bias)'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편향은 저축, 투자, 건강 관리 등의 영역에서 개인들이 불합리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만듭니다.

탈러의 연구는 경제학에서 이러한 인간의 행동 특성과 

 

심리적 요소를 고려하는 새로운 모델과 이론을 발전시켰습니다. 

 

그는 이를 통해 기존의 경제학적 모델에서 무시되던 인간의 행동의 실제를 더 잘 설명하고 예측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정부와 기업이 개인들의 선택을 유도하고 보다 나은 정책을 개발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탈러의 연구는 경제학뿐만 아니라 정책 결정자, 기업 리더, 사회과학 연구자 등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아이디어와 접근 방법은 사회적 경제 문제의 이해와 해결을 위한 중요한 도구로 채택되었으며, 

 

실제로 정부와 기업에서는 행동경제학의 원리를 활용하여 정책을 설계하고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탈러는 경제학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사회과학의 발전에 기여한 학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느낀점

행동경제학 도서를 읽고 난 후, 몇 가지 느낌과 인상을 받았습니다. 

 

첫째, 이 책은 경제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고 혁신적인 책이었습니다. 

 

기존의 경제학은 개인들이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최적의 선택을 한다는 가정을 전제로 하지만, 

 

행동경제학은 인간의 심리적 특성과 편향을 경제적 의사결정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둘째, 책에서 다루는 다양한 실험과 사례들을 통해 개인들이 어떻게 

 

편향된 선택을 하는지에 대해 명확한 예시를 제시하고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인간의 심리적 편향이 어떻게 경제적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양한 상황에서 알려주는 것은 매우 흥미로웠고, 

 

자신도 어느 정도 해당 편향을 경험해본 적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셋째, 이 책은 정부와 기업이 행동경제학의 원리를 활용하여 사람들의 선택을 유도하고 

 

더 나은 정책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개인들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전략을 제시하며, 

 

개인들과 사회적 이익을 동시에 고려하는 새로운 정책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건강 증진을 유도하기 위해 건강보험료를 할인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거나, 

 

친환경 제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세금 감면을 제공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행동경제학은 경제학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러한 행동경제학의 원리를 인지하고

 

일상적인 선택과 판단에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를 통해 개인적인 이익과 사회적 이익을 모두

 

고려하는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는 할인 혜택에 눈이 멀어 즉시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행동경제학을 공부하고 나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용과 혜택을 고려하여 구매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 소비 패턴을 조정하고 저축을 늘리는 등의 행동을 취하였습니다. 

 

이는 개인적인 이익과 더불어 재정적인 안정과 미래를 위한 준비를 고려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탈러가 제시한 사회적 유도 방법을 실생활에서 적용해보고자 했습니다. 

 

예를 들어,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고 에너지 절약에 노력하는 것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복잡한 선택을 할 때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명확한 정보와 비교를 통해 판단을 내리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행동경제학은 무엇보다도 개인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경제적인 이해와 합리적인 판단을 뒷받침하는 것은 개인의 경제적인 

 

성공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진보와 번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행동경제학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은 

 

개인과 사회의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